한국GM, 소형SUV '쉐보레 트랙스' 사전계약 실시

[정기수기자] 한국GM은 28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랙스(Trax)'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사전계약 고객(5월 31일까지 출고 시)에게는 주유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되며 4월까지 트랙스를 출고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25만원 주유상품권, 50만원 상당의 보스(BOSE) 헤드폰, 100만원 상당의 삼성 ATIV 스마트 PC 등도 준다.

아울러 슈퍼스타K의 로이킴, 정준영을 모델로 'Play the City'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우선 이날부터 쉐보레 홈페이지(http://www.chevrolet.co.kr)에서 신차 트랙스 소개자료 및 로이킴과 정준영을 모델로 한 온라인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사전 계약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들을 초청해 '트랙스 출시 기념 로이킴 & 정준영과 함께하는 뮤직 데이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심 곳곳에서 트랙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색적인 전시와 함께 '로이킴 & 정준영 게릴라 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랙스는 국내 최초로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높은 연비와 성능을 자랑한다.

기존 2.0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차량 대비 연간 최고 약 27만원의 자동차세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젤 엔진보다 진동과 소음이 덜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트랙스에는 '쉐보레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마이링크의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전화통화, 음악감상 등의 기존 기능에 추가로 내비게이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