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새누리당이 3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사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과학기술과 해양수산 분야를 발전시킬 부처의 신설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제출했다"며 "새 정부는 국민의 여망을 담아 효율적으로 열린 행정으로 국민 행복을 여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의원총회에 모인 152명의 의원 중 인수위가 보내온 정부 조직개편안에 찬성하지 않은 의원을 제외한 145명의 의원이 정부조직법을 포함한 38개의 법안에 서명했고 이한구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했다.
한편, 여야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각 3인 씩의 대표단을 구성해 향후 조직개편안의 세부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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