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씬멀티미디어(대표 데이비드 김)는 KBS와 초고화질 방송 UHDTV를 위해 스튜디오용 동영상 압축 기술인 HEVC 코덱을 공동개발한다고 1일 발표했다.
HEVC 코덱은 UHDTV 스튜디오 제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UHD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저장, 변환 및 비선형편집 하는데 필요하다.
씬멀티미디어 측은 "UHD 영상은 HD보다 데이터량이 최소 4배에서 최대 96배 크다"며 "HEVC 코덱을 사용해 저장 용량을 2배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여러 단계의 변환 및 편집 과정에서도 원본과 근접한 화질을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씬멀티미디어 이진학 이사는 "성공적인 UHDTV 제작 환경 구축을 위해 KBS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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