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5일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적용한 시계 '스마트워치(SmartWatch)'를 국내 출시했다.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해 휴대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손목 시계에서 할 수 있도록 돕는 만능 시계다.
시계의 멀티 터치 스크린으로 스마트폰으로 걸려오는 전화 수신 및 거부가 가능하다. 알림 기능을 통해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등을 바로 확인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사항들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어 실시간으로 SNS 확인도 가능하다.
뮤직 플레이어 컨트롤 기능도 탑재돼 있어 음악 재생, 볼륨 조정 및 트랙 간 이동은 물론이고 다음 곡 선정 등 스마트워치를 통해 뮤직 플레이어 응용 프로그램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는 가로, 세로 3.6cm 정사각형 모양에 무게가 15.5g으로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주일까지 추가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니는 스마트워치와 함께 '스마트 무선 헤드셋 프로'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 통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캘린더 일정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한층 확장된 모바일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는 소니의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무선 헤드셋 프로는 모두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각 제품의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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