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닉스테크(대표 박동훈)가 자사 보안 제품을 하나로 합친 통합 보안 솔루션 '원에이전트(One Agen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보안USB관리솔루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을 하나로 모은 것이다.
PC에 여러 개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발생했던 프로그램간 충돌 문제를 줄이고 하나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한 다수의 보안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것보다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해 동일한 보안 효과를 볼 수 있어 PC 사용에 부담이 적다.
고객사의 환경에 따라 전체 제품을 통합 설치하거나 NAC나 보안USB 등의 개별 설치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타사 보안제품과의 연동이 가능하며 관리 서버도 리눅스 기반의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출시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고객가치 중심의 IT 서비스 혁신을 위한 차원에서 NAC까지 통합한 원 에이전트 출시는 국내 최초"라며 "보안 시스템 구축시 도입하는 운영체계(OS) 비용의 부담까지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닉스테크는 지난해 약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30% 성장한 2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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