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대상이 조미료와 장류, 양념장, 소스류, 식초류, 당류, 식용유 등 7개 품목, 11개 제품에 대해 평균 8.4% 가격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별 가격인상률은 감치미 9%, 맛선생 7% , 청정원 고추장 8%, 청정원 된장 4%, 청정원 쌈장 8%, 청정원 간장 7.5%, 청정원 갈비불고기 양념장 10% 등이다.
다만 이번 가격인상은 대형 할인매장과 슈퍼, 백화점을 중심으로 1+1 제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3월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이 실제 느끼는 가격인상은 3월2일부터 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1월부터 계획됐지만 정부 부서와 협의 끝에 설 물가 안정을 고려해 설 이후부터 적용하는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박스와 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도 올라 이번 제품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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