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서 국내 콘텐츠기업의 모바일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한콘진은 MWC에서 한국공동관(Korea App)를 운영한다. 한국 공동관은 슬로건을 '당신의 삶을 더 스마트하게! (Be Smart! Lead your life)'으로 정했다.
행사장 내 '앱 플래닛(App Planet)' 홀에 위치한 한국 공동관에선 게임, 문화, 생활이라는 3개 구역별로 모바일 다이어리 '플라바'를 서비스하는 그린몬스터, '애드라떼'의 앱디스코, '솜노트'의 위자드웍스 등 14개 콘텐츠 기업의 모바일게임, 스마트북 등 20종의 콘텐츠가 전시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국내 중소 콘텐츠업체들이 해외 전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참여기회를 잡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 한국 공동관을 시작으로 콘텐츠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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