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티맥스소프트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남정곤 전(前) 하이닉스반도체 전무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남정곤 대표 내정자는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LG그룹 회장실, 금성소프트웨어, LG반도체, 현대전자에서 근무했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 재직시 물류 혁신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IT를 통한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한국 CIO 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CIO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정곤 대표 내정자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외에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사업을 펼치는 곳은 티맥스소프트가 유일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향후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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