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플러스엠엑스가 자사의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드림나인'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출전 선수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프로야구드림나인은 일본에서 흥행신화를 일으킨 코나미의 모바일 소셜게임이 원작인 게임이다. 플러스엠엑스가 한국 현지화를 통해 KBO와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회사 측은 코나미가 2013 WBC 공식 스폰서가 되면서 국내 야구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관련 콘텐츠를 정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야구게임들도 WBC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WBC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은 프로야구드림나인이 유일하다. 플러스엠엑스는 WBC 선수카드를 3월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는 물론 8강에 진출하는 모든 국가의 선수를 카드로 제작할 예정이다. 카드가 출시되면 게임 내에서 가상의 국가대항전도 즐길 수 있다.
김경동 플러스엠엑스 대표는 "세계적인 야구 축제를 게임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WBC 라이선스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플러스엠엑스는 프로야구드림나인에서 'Fighting 코리아! 응원메시지 보내기' 이벤트와 대한민국 대표팀이 승리하면 무조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Victory 코리아! 드림나인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4강 진출팀을 예측하는 'Go 코리아! 4강 진출팀을 맞춰라!'도 함께 진행된다. 4강 진출 팀을 맞출 경우 예측을 성공한 국가의 수에 따라 WBC 관련 레어 아이템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야구드림나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티스토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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