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NBCI는 국내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에는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1개 제품군, 108개 브랜드가 대상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구매의도 등 모든 조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이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최상의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인터브랜드 주관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3'에서 종합 26위에 오른 데 이어, 이달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201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승용차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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