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 MOU 체결

[김국배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가 경북대학교 3D 융합기술지원센터와 3D 융합산업 활성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지역 3D 융합산업 분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활성화, 제품화 촉진 등을 위해 자사의 3D 기술과 제품을 접목시키고 통합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특히 3D 융합기술지원센터와의 첫 번째 사업으로 3D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생과 지역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주요 제품인 3D 설계 솔루션 '카티아(CATIA)', 3D 가상 테스트해석 솔루션 '시뮬리아(SIMULIA)', 가상 디지털공정 솔루션 '델미아(DELMIA)'의 공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3D융합기술지원센터는 앞으로 국제공동연구 허브 구축과 지역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연계 역할을 수행,기술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D융합산업 시장의 육성과 선점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3D융합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의 선도적인 기술과 공인교육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이라 할 한국의 3D 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