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글로벌 통신솔루션 업체 에릭슨은 오는 4월1일자로 얀 시그넬을 에릭슨의 동북아 지역 총괄 및 글로벌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엘지 및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매츠 H. 올슨에게 보고하게 되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일본 시장을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 경영을 맡게 된다.
시그넬 신임 총괄은 최근까지 동북아 지역 내 에릭슨 일본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89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에릭슨의 임원으로 근무했다. 그간 에릭슨 아시아태평양 혁신 센터장, 에릭슨 CEO 상임 고문 및 에릭슨 말레이시아 회장직을 맡았었다.
한편 얀 시그넬 신임총괄은 일본 지역 총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일본 총괄직을 겸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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