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LG유플러스가 LTE 전국망 구축 등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 공헌한 현 이상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 했다. 이에 따라 이상철 부회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 1년간 LTE 리더십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긴 터널과 같았던 과거를 지나게 됐다"면서 "이제 고객들은 'LTE는 LG유플러스'라고 인정해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입자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LTE 가입자 증가와 함께 가입자매출이 늘어나면서 무선서비스 수익이 대폭 개선됐고, 영업수익도 전년대비 18.8% 상승해 매출 10조원을 넘겼다"
그는 이어 "올해도 우리는 LTE시장에서의 경쟁 우위 지속을 위해 2.1GHz 주파수와 800MHz 주파수의 멀티캐리어를 전국 84개시에 구축하는 등 설비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통신 뿐만 아니라 탈통신으로도 세계 1등을 달성해 나가는등 유무선 사업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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