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민주통합당이 다음달 24일 치러질 부산 영도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비오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민주통합당은 2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박용진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당내 '24시민원센터' 명예센터장으로 임명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민원센터는 우리 정치가 민생중심 생활정치라는 국민적 여망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생중심 생활정치란 국민을 섬기고 지역구민을 섬기면서 그들의 삶과 애환 속에서 다시 거듭나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지난 10년 간 영도 속에서 그들과 고락을 함께해 온 저의 정치철학과 일치한다"며 "앞으로 영도의 희망찬 변화를 위한 노력의 정치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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