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농심이 21일 홍차음료 '티스’ 티(TEAS TEA)'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차음료 브랜드로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로 구성됐다.
티(tea)마스터가 엄선한 찻잎을 우려내 정통 홍차의 맛과 향을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스’ 티 클래식은 홍차의 본연의 맛이 깔끔한 스트레이트 타입이며, 티스’티 라떼는 홍차와 우유가 어우러진 밀크티 타입이다.
농심은 이번 티스′티 홍차를 세계적 차 전문기업인 이토엔과의 기술 제휴로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식이며, 이토엔은 지난 2002년 티스′티를 미국 뉴욕에서 처음 론칭했다.
'티스’티 클래식'과 '티스’티 라떼'의 가격은 270㎖ 용량에 편의점 기준 각각 2천200원, 2천4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인 차 전문기업의 노하우로 만들고 미국 소비자에게 검증 받은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혼합음료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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