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美소포스 "방송사해킹, 北공격 결론은 성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크서울' 1년 전 탐지…"명령어도 단순한 편"

[김익현기자] 미국 보안업체인 소포스가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회사의 전산망을 강타한 악성코드를 미리 탐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프스연구소가 발간하는 '네이키드 시큐리티'는 20일(현지 시간) KBS, YTN 등 한국 주요 언론사와 신한은행 등의 내부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 Mal/EncPk-ACE는 소포스 연구소가 1년 전 탐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포스연구소에서 Mal/EncPk-ACE를 분석한 전문가는 이 악성코드를 '다크서울(DarkSeoul)'이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네이키드 시큐리티는 "Mal/EncPk-ACE는 그다지 복잡한 맬웨어가 아니기 때문에 1년 여 전에 이미 탐지할 수 있었다"면서 "악성코드 안에 심어져 있는 다양한 명령어들도 그다지 혼란스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네이키드 시큐리티는 이런 근거를 토대로 이번 소란이 북한의 사이버공격이라고 즉시 결론짓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포스는 '다크서울' 맬웨어가 한국의 대표적인 보안 회사인 안랩과 하우리의 안티바이러스 제품을 무력화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네이키드 시큐리티가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美소포스 "방송사해킹, 北공격 결론은 성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