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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카마이, CDN 협력 모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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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디어 트래픽 폭증 대비

[강은성기자] KT(대표 이석채)와 아카마이코리아는 사업협력 모델 강화를 위한 '매니지드-CD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KT는 아카마이의 전세계에 분산된 서버플랫폼을 이용, 스트리밍 음악, HD 비디오 등 온라인 미디어 트래픽 폭증에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콘텐츠 트래픽의 서비스수준보장(SLA), 콘텐츠 자동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단말기·운영체제(OS)별로 각기 안전하고 최적화된 경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고급 분석툴을 제공하고, 기존 대비 3배 이상의 트래픽 동시 처리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한편 고객지원 인력도 기존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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