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중국 내에서 차량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플래닛은 중국 국영통신업체 '차이나텔레콤'과 상업차량용 LED 광고운영사 '티엔위싱'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SK플래닛은 이 협력을 통해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차량진단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중국에서 SK플래닛이 선보이는 차량진단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무선 진단기를 차량에 부착하고 이를 통해 고객차량에 대한 ▲예측관리(차량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고장검측(차량이상과 고장 실시간 알림) ▲차량 소모품 교체 시기 안내 ▲통행기록(상세 통행기록 및 운행 상황판단) ▲녹색운전(친환경 운전 가이드) 5개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한다.
SK플래닛이 공급하는 차량진단기는 우선 '티엔위싱'을 통해 중국내 판매 영업을 시작한다. '티엔위싱'은 후베이성 차이나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와 보험사, 자동차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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