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카카오는 NHN이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었다."
김상헌 NHN 대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NHN이 벤처 신화의 요람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상헌 대표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 '배달의 민족'을 개발한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를 예로 들며 NHN 출신들이 벤처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카카오의 350명 가량 인원 중 몇 십 퍼센트가 NHN 출신"이라며 "카카오는 NHN이 없었다면 만들어 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지 등 서비스를 출시하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게임하기' 성공으로 지난해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김상헌 대표는 "카카오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모바일에서는 포털이 필수 관문이 될 수 없다"며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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