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MVNO(이동통신 재판매; 알뜰폰)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이달 15일부터 '갤럭시 M 스타일'(이하 갤럭시M)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갤럭시M은 높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알뜰한 요금제까지 갖춰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스마트폰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약정기간이 24개월에서 36개월에 이르는 반면 이번 폰은 기본요금 2만4천800원으로 18개월 약정이다. 별도의 가입비와 유심비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2만4천800원의 요금제로 무료통화 30분, 무료문자 30건, 데이터100MB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통화 소진 후에는 통화료 초당 1.8원, 문자 건당 20원이 부과된다.
기본료를 5천원 추가 시 500MB, 1만원 추가 시 1GB의 데이터를 더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전국의 GS25 500여점포와 GS수퍼마켓 50점포에 비치된 상담 신청카드를 수기로 작성 후 근무자에게 전달하면 상담 신청이 이뤄진다.
GS25와 GS수퍼마켓 근무자는 고객 신청사항을 에넥스텔레콤에 전달하게 되고 에넥스텔레콤 개통센터는 고객과 상담 후 개통된 갤럭시M을 배송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갤럭시M 런칭을 시작으로 갤럭시 시리즈 및 다양한 휴대전화를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점포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알뜰폰에 관심 있는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알뜰폰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통신비 물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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