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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구글 리스크 정기점검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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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및 관제 서비스 고객사에 서비스 제공

[김국배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고객사의 구글링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위험을 탐지하는 '구글 리스크 체크 시스(GRCS)'를 통한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포섹에 따르면 구글에서 고객사의 사이트에 특정 옵션으로 검색을 하면 해당사이트 내에 존재하는 취약점과 중요 개인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어 고객사는 특별한 공격 없이도 쉽게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 출시된 구글검색 도구는 검색 결과에 대한 링크만 보여줄 뿐 각 링크를 하나씩 클릭해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 출시한 구글 리스크 체크시스템은 스케줄 예약 기능으로 특정시간에 검사를 수행할 수 있고, 구글검색 결과를 별도 클릭 없이 판단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이전 결과부터 지금까지의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를 하는 등 통계처리도 가능하다.

인포섹 전략관제사업본부 박지영 부장은 "인포섹은 SK그룹과 전 관계사, 원격관제를 받는 3천 300여개 고객사의 모든 URL에 대해 매월 정기 검색을 통해서 구글링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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