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은 16일 다음달 7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한미동맹 6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양국 대통령의 첫 만남이 동맹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이고 북한의 거듭된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인 만큼 우리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의 관심도 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확인하는 등 국민이 안도할 수 있는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정상이 진지한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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