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3 상하이모터쇼'에 참가, 친환경·항공기용 타이어 등 제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부스 내에 친환경 존을 설치해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인 '에코윙'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친환경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를 비교 체험해 저연비·고효율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타이어의 기술력을 쉽게 이해하고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 ▲F-16 군용 및 민용 항공기 타이어 ▲지면과의 마찰 시 흰 연기 대신 컬러 연기가 나는 컬러 스모크 타이어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림 직경 32인치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 '엑스타 X3'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엑스타, 로드벤처 라인의 신제품을 공개하고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타임', 모든 스텝들이 춤을 추는 '시그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장수 금호타이어 중국 마케팅물류 담당 상무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 유명 자동차 및 타이어 기업들의 각축장으로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CTCC를 비롯한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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