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티브로드는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2013년 희망 플러스 3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티브로드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향후 1년간 약 2억원 규모의 장학금 및 학습보조비를 제공한다.
우선 전체 장학생에게 1인당 분기별 50만원씩 1년간 수업료(1인당 연간200만원)를 지원한다. 매 분기별로 학습지원, 여름방학캠프, 추석명절지원, 교복지원 등도 병행한다.
티브로드는 자사 방송 권역 내 지역자치단체 혹은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고 일주학술문화재단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3기 장학생부터는 각 지역별로 다문화 가정 장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5월3일까지며 학업성적 및 가정환경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사장은 "지역 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 등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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