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자사 A/S 센터 '스카이 플러스존'을 '팬택 서비스센터(www.pantechservice.co.kr)'로 이름을 바꾸고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발표했다.
팬택은 최근 거제 등 6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했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초 완료를 목표로 전국의 모든 서비스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팬택은 앞으로 꾸준히 서비스센터를 증설하면서도 직영 서비스센터 비율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 만족을 위해 제조사가 서비스를 직접 책임지겠다는 팬택의 서비스 정신이 담겨 있다.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팬택은 지난 22일부터 휴대폰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CD(Customer Delight, 고객감동) 알리기' 홍보 활동은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팬택 임직원들이 전국 1만여 개의 매장을 방문해 휴대폰 판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 동안 서비스 개선 사항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서비스센터 위치가 표시된 명함 등을 배부한다. 휴대폰 판매원 및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비스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팬택서비스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술 교육뿐 아니라 고객 감동을 위한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팬택 CD본부장 김철홍 상무는 "팬택의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현장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여 팬택의 1등 서비스 품질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팬택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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