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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T, 연일 신고가…2Q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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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비용, 보조금 감소로 2분기 대폭 실적 개선 전망

[이경은기자] SK텔레콤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4.40%(9천원) 뛰어 21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새로 쓴 신고가는 21만4천원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이날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천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지율 감소에 따른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자 축소와 마케팅 경쟁이 요금제로 이동해 가입자 확보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어 "지난 3월 중순이후 경쟁이 완화돼 현재까지 보조금 투입 규모가 크지 않아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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