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이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4.25%(1만3천500원) 빠져 30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전날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95% 감소한 1천25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4.51% 줄어 4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24% 증가한 2조4천484억원이다.
이선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흡했다"며 "가공식품의 이익률 하락이 기대 이하 실적의 주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 기말환율이 41원 상승하면서 발생한 외화차입금 평가손실과 곡물 파생관련 손실로 영업이익 감소폭보다 순이익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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