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 웹툰 '미생'을 모바일 단편 영화로 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미생'은 바둑 프로기사를 꿈꾸던 주인공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영화는 웹툰에서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프리퀄)를 담을 예정이다. 내용은 윤태호 작가가 구성했다. 연출은 손태겸·김태희 감독이 맡는다.
주인공 '장그래'는 제국의 아이돌 멤버인 임시완이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안영이'는 신인 배우 김보라가 맡는다. '오차장'역은 영화배우 조희봉으로 결정됐다.
이번 영화는 6편으로 제작되며 24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되며 '다음 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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