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바른손게임즈가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을 포함해 올해 총 15종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선언하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손게임즈는 9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청담1막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게임 라인업과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발표했다.
지난 10여년간 PC온라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해온 바른손게임즈는 대표 타이틀 '라스트카오스'와 '라그하임'이 해외 중심으로 서비스해왔다. 현재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언리언엔진3를 활용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A'를 개발 중이다.
바른손게임즈는 지난해 플랫폼 변환이라는 시대흐름에 맞춰 계열사 등을 활용해 모바일로 사업을 확장한 상태다. 지난달 카카오톡 게임센터에 '뽀로로매직퍼즐'을 출시했으며, 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바둑', 야구매니지먼트게임 '위드볼', 펫 육성 게임 '나오독스', 유명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를 활용한 '보노보노빌'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바둑'의 경우 IOS 1세대 스타 개발자 변해준이 설립한 스튜디오 모노몹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을 끈다. 이외에도 러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LAW'의 모바일 버전과 비행슈팅게임 '에어포스'도 하이퀄리티로 시장을 공략한다.
박진홍 바른손게임즈 대표 "바른손게임즈는 PC온라인 게임 개발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꾸리고 사업을 확장해왔다"면서 "현재 개발과 계약이 확정된 15종의 게임을 열심히 준비, 서비스해서 치열해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서 성공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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