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남양유업대리점협의회는 일부 피해 점주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전국 점주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확대 발족했다.
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통의동 참여연대에서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 전국확대 출범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남양유업 대리점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창섭씨 발기인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정승훈 점주를 총무로 선출했다.
회의에선 또 ▲ 잘못에 대한 구체적인 고백과 인정 ▲ 대리점주에 대한 진실된 사과 ▲ 대리점주협의회 인정 ▲ 실질적 재발방지책과 즉각적인 피해배상 교섭 등을 요구키로 했다.
협의회는 "회사 측은 진실로 사죄의 마음이 있다면 즉시 치졸하고 비열한 짓을 중단하고, 대리점주 협의회 확대 결성 및 운영에 협조하고, 즉시 교섭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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