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자사 SNS서비스인 구글플러스 플랫폼 강화를 위해 모바일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1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플러스 사용자가 뉴스사이트를 방문해 특정 기사를 읽고 나면 하단 부분에 작은 위젯이 나타나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기사를 다 읽고 나면 자신의 구글플러스 친구가 추천한 관련 콘텐츠 목록을 볼 수 있으며 그 중 원하는 기사를 선택할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콘텐츠 추천 위젯은 구글플러스 로그인 여부와 상관없이 등장하며 현재 보고있는 기사 페이지를 마지막까지 스크롤해 다 읽은 이후에야 나타난다.
세스 스턴버그 구글플러스 제품관리 디렉터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사용자들은 기사 하나를 다 읽고나면 또 다른 흥미로운 콘텐츠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SNS에 기반한 새로운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이제 원하는 콘텐츠를 끊김없이 찾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