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18일 애플은 자사 앱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수가 500억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500억 건의 다운로드는 재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집계한 수다.
애플 이용자들은 매초 800개 이상, 매월 20억 개 이상의 앱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았다. 애플 앱스토어는 지난 2008년 7월 500개의 앱으로 시작했다.
500억 번째 다운로드 앱은 미국 오하이오 주 멘터시에 거주하는 브랜던 애쉬모어(Brandon Ashmore)가 다운 받은 스페이스 인치, LLC의 'Say the Same Thing(세이 더 세임 딩'이다.
애플은 역사적인 기록을 기념해 브랜던 애쉬모어에게 미화 1만불 상당의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선물했다.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에디 큐(Eddy Cue)는 "앱스토어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개발자들에게는 9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등 성대한 앱 생태계를 개발했다"며 "불과 5년도 안돼 일어난 이 역사적인 대기록에 우리 또한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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