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민주당은 19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 문화제를 앞두고 "노무현 정신은 을(乙)을 위한 민주당 속에 살아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정신은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고 불공정한 갑을관계에 발목잡힌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을을 위한 민주당은 반칙과 특권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노무현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상처받거나 손해받지 않고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추모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며 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문재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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