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인터넷 세상] 손호영 여친 자살

1. 손호영 여친 자살

5월 21일 CJ E&M 측은 가수 손호영의 소유 차량에서 죽은 채 발견된 여성은 손호영과 1년간 진지하게 교제한 일반인 여성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혀 화제. 이어 "최근 두 사람은 손호영이 앨범 작업 관계로 바빠져 사소한 다툼이 있긴 했지만 결별상태는 아니었고 예상치 못한 사건에 손호영이 큰 충격에 빠진 상태라 공식적인 활동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으며, 한편 경찰은 차 안에서 타다 남은 연탄불과 채무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자살로 추정하고 있음.

2.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이 5월 18일, 19일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발사체(유도탄)를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국내외 긴장을 조성함. 이날 군 관계자는 "북한이 어제 이어 오늘 오후에도 동해 북동쪽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북한의 이틀 연속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3. 홈플러스 사과문

5월 19일 홈플러스 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 사진이 노출돼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한 사과문을 밝힘. 앞서 이날 대구의 한 홈플러스 매장 내 직원용 컴퓨터 배경화면에 노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이 게시된 채 고객에 노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홈플러스는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고인과 고인의 가족,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한 깊은 유감과 사과를 표한다고 전함.

4. 류현진 5승

LA 다저스 류현진이 5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성공함. 이날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7.1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2실점의 호투로 팀의 9-2 승리를 따냄.

5. 로또 1등 30명

5월 18일 오후 공개된 '제546회 로또' 추첨결과 1등은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3배가량 많은 무려 30명의 사람이 대박의 행운을 챙겨갔음. 이번 로또에 갑자기 1등 당첨자가 늘어난 것은 당첨번호가 자주 나오는 높은 빈도의 숫자로 결정됐기 때문이라고 하며, '제546회 로또'의 행운의 당첨번호는 8, 17, 20, 27, 37, 43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6임.

6. 프로포폴 5차 공판

5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배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이 진행됨. 이날 재판은 지난 6일 4차 공판에 이어 증인 심문으로 진행되며, 앞서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 안씨를 비롯한 증인들이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심문을 받을 예정임.

7. 노무현 추모제

5월 1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추모 문화제가 진행됨. 이날 추모 문화제에서는 '힐링토크', '픽셀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가수 이승환, 조관우, 신해철 등의 공연도 열림.

8. 리쌍 임대 논란

5월 21일 리쌍의 길과 개리가 서울 강남의 한 건물을 구입한 후 현재 영업 중인 업주를 쫓아내고 자신들이 개업을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난이 일고 있음. 리쌍은 건물 구입 후 해당 음식점에 일방적으로 임대 계약 연장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입 후 임차인들에게 내용증명만으로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됨.

9. 류시원 불구속 기소

5월 22일 서울중앙지검은 부인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폭행•협박한 혐의로 배우 류시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힘. 류시원은 부인 조모 씨의 승용차에 위치추적장치인 GPS를 몰래 설치한 혐의와 부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불법으로 위치정보를 수집했고 또 부인을 폭행, 협박한 사실도 확인됨.

10. 미란다 커 노출

최근 모델 미란다 커가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화보 촬영을 하던 중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해프닝이 파파라치 사진에 포착돼 화제가 됨. 이날 커는 속옷을 입지 않고 어깨가 드러나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촬영하다가 강한 바람 탓에 옷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됐으며, 이에 커는 재빨리 가슴을 가리고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고 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