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코스닥지수가 580선을 돌파하며 약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20포인트(1.42%) 뛰어 585.76에 장을 마쳤다. 지난 2008년 6월 30일 590.19를 기록한 이후 약 5년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 30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만이 홀로 543억원을 내다 팔았다.
금융,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빨간불을 켰다. 방송서비스가 3.96% 뛰며 가장 많이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디지털콘텐츠가 2%대로 올랐다. IT(정보통신)부품, 반도체, 기계·장비, 유통, 운송 등이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파트론이 6.87% 뛰었다. CJ오쇼핑 5%대, CJ E&M이 4%대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위메이드가 3%대로 올랐다. 셀트리온, 에스에프에이, 덕산하이메탈 등이 2%대로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9천901만주, 거래대금은 2조4천557억원이다.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598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328종목이 떨어졌다. 59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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