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인텔이 차세대 22나노미터 공정을 도입한 데이터센터 서버용 프로세서 '인텔 제온 E3-1200 v3' 제품군을 4일 발표했다.
새로운 '하스웰' 아키텍처가 도입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3는 저사양 서버나 데이터센터 그래픽, 마이크로 서버, 워크스테이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을 위한 13와트 수준의 프로세서로 제온 제품군 중 전력 소비량이 최저라는 특징이 있다.이전 세대 아이비브릿지 기반 프로세서에 비해 전력소비량을 23%나 절감한 것이다.
25와트의 열 설계 전력(TDP) 기술을 탑재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30L v3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2%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L v3는 32비트와 64비트를 지원하며 오류정정코드(ECC) 메모리, 인텔 가상화 기술,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 소프트웨어를 통한 인공지능(IA)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L v3는 모바일 기기의 동영상 업로드와 공유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들에게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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