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정부가 육아휴직 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출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6.43%(500원) 뛰어 8천280원에 거래 중이다. 아가방컴퍼니도 6%대로 오르고 있다.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육아휴직 제도 개선안을 담은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출산휴가가 끝나는 시점부터 자동으로 1년간 육아휴직이 이어지는 '자동육아휴직'이 시행된다.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아동의 연령도 기존 만 6세에서 만 9세로 상향 조정된다.
더불어 맞벌이 부부를 위해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을 오는 2017년까지 점진적으로 확충해 전체 보육 아동의 30%를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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