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타이어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이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달 30여대의 버스를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7개월 동안 총 200여대의 '틔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틔움버스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출발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목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같은 날 운행을 시작한 대구 틔움버스는 엄마와 함께하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관람을 도왔다.
6월 틔움버스 캠페인은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다문화, 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기관 등 총 291곳으로부터 접수 받아 33개 기관을 선정했다.
한국타이어의 7월 틔움버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드림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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