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10일 초고속 A4 흑백 레이저프린터 'A801dn'을 출시했다.
A801dn은 1초에 1장, 분당 60매에 달하는 초고속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첫 장 출력속도는 4.4초에 불과하다. 월 최대 27만5천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듀얼코어 800MHz 프로세스를 지원해 동시에 두 가지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2.4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는 사용자들이 프린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USB, 네트워크 출력 지원으로 PC없이 프린터에서 바로 문서나 이미지파일을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최대 4천5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 지원과 양면인쇄기능은 프린터의 유지비를 절감시켜준다.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은 "신도리코는 A3복합기를 비롯한 사무기기 시장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지만 프린터 쪽에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프린터 시장점유율 확대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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