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삼성전자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중 140만원이 무너졌다.
11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9%(2만7천원) 빠져 139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CLSA,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에 차례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약 7만3천219주의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6.18% 급락 마감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가 오는 3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판매량이 둔화돼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빠져 이 시각 현재까지 17조9천706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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