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다날(대표 민응준)의 미국 현지 법인이 세계적인 결제 회사인 디스커버(DFS)그룹으로부터 500만 달러(약 56억 2천만 원)를 투자 받는다.
13일 다날에 따르면 디스커버 그룹으로부터의 투자 자금은 미국 현지에서 급성장중인 휴대폰결제 사업 강화를 위해 회사의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짐 그린웰 다날 미국 법인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다날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 중인 휴대폰결제 플랫폼에 대한 높은 글로벌 인지도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올해 1분기 다날 휴대폰결제 거래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0% 이상 증가하는 등 휴대폰결제가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스커버는 자산규모 761억 달러, 연 매출 7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전문회사로 지난해부터 다날 미국 법인과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해 현지 마케팅,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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