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넥슨코리아가 모바일게임 플랫폼 '넥슨플레이' 사업에 속도를 낸다. 게임포털 '넥슨닷컴'의 이용자들을 넥슨플레이로 이동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3일 넥슨코리아는 넥슨플레이에 PC게임 카테고리와 공식친구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했다. 넥슨닷컴을 통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홈페이지에서는 넥슨플레이 설치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
PC게임과 공식친구는 넥슨닷컴을 통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넥슨플레이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정보나 이벤트 등의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카테고리다.
현재 마비노기영웅전, 엘소드,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총 8개의 게임이 넥슨플레이를 통해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게임별로 최대 3천여명에서 1천여명의 이용자들이 넥슨플레이를 통해 게임소식을 확인하고 있다. 게임 수는 계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넥슨닷컴 이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넥슨플레이에 열면서 보다 가깝게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넥슨이 서비스하는 다른 온라인게임들도 지속적으로 넥슨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플레이 업데이트에 넥슨플레이를 통한 모바일게임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넥슨플레이와 연동된 모바일게임은 넥슨올스타즈를 비롯해 약 10개 정도다.
또한 온라인게임 이용자들의 넥슨플레이 유입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부가기능도 준비중이다. 빠르면 7월중으로 넥슨플레이의 새로운 기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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