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가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2013' 에 참가해 일 15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커뮤닉아시아 2013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며 네트워크, 통신, 모바일 등 IT 전반에 관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오피스박스'와 디바이스 관리솔루션 '오피스키퍼 올디바이스' 두 가지 제품을 전시했다.
오피스박스는 기업의 중요한 데이터들을 안전한 공간에 저장해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 보안정책에 맞는 권한 설정으로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중요한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기가팟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3천여 기업고객을 확보했다.
오피스키퍼 올디바이스(Officekeeper Alldevice)는 사내의 각종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디바이스 솔루션으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사인 디자인웍스(Dezainwerkz)와 함께 부스를 운영,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4년 연속 이 전시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매년 참관객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며 "차근차근 현지 파트너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동남아시장에도 국내 SW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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