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닛산은 신임 사장으로 타케히코 키쿠치(사진.45)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닛산을 이끌게 된다.
특히 닛산의 중국사업 초창기인 2005년, 중국 합작법인인 동펑-닛산의 마케팅 부문장을 맡아 중국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닛산의 인도 비즈니스 부문장을 거쳐, 2011년부터 와카야마 닛산의 사장으로 일했다.
한편 켄지 나이토 전임 사장은 이달 30일자로 3년 3개월간의 한국 지사장 임기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복귀한다. 앞서 닛산 글로벌 본사는 6월 17일자 인사발표를 통해 켄지 나이토 사장이 7월부터 본사 특별 프로젝트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