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서울 대방동 남부서비스센터에서 PYL(Premium Younique Lifestlye)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탄 채로 영화를 볼 수 있는 'PYL 오토 시네마'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PYL은 현대차가 지난해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i30·i40·벨로스터 등 세 차종을 묶어 론칭한 서브 브랜드다.
현대차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여간 PYL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00명(동반 1인 포함)을 추첨해 이번 행사에 초대했다.
현대차는 남부서비스센터 옥상에 모인 PYL 고객 차량 100여대 앞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를 상영하고 스낵바와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참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고객들이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PYL' 단어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PYL 고객들만의 유니크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차종을 보다 쉽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대전·충청 및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PYL 오토 시네마'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는 8월 중에는 부산 및 광주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