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HP는 중국 베이징에서 24일 'HP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스크톱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HP의 새로운 제품 라인업은 기기의 크기를 줄여 공간효율성을 강화했고, 올일원PC 제품군에는 PC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터치 디스플레이(옵션)를 탑재했다.
HP의 기업용 제품군 엘리트원·엘리트데스크 800 시리즈, HP 프로원과 프로데스크 600 시리즈는 최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을 탑재해 한층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업무에 중요한 데이터와 장치, 인텔 v프로 지원 ID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HP 엘리트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올인원PC인 HP 엘리트원 800 G1은 23% 더 얇아지고 80% 더 가벼워져 공간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23인치 디스플레이는 풀(full) 윈도8의 터치 옵션을 지원하며 가로, 세로 방향으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HP 프로원 600 G1은 엔터프라이즈급 올인원PC로 사무공간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 베사(VESA) 마운팅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21.5인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4개의 추가 모니터까지 결합시킬 수 있다.
HP 엘리트데스크 800 G1은 타워형, 스몰 폼 팩터, 초박형 3종으로 HP 프로데스크는 타워, 스몰 폼 팩터 2종으로 출시돼 기업의 업무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HP 프린팅 및 퍼스널시스템 그룹의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 애널리스 올슨 아태지역 부사장은 "사용자들은 효과적인 업무를 위해 성능, 생산성, 관리성 그리고 보안과 같은 다양한 조건을 두루 갖춘 맞춤형 PC를 원한다"며 "새롭게 선보인 기업용 PC 제품군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춰 최신 관리시스템, 터치 인터페이스, 보안 기술 등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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