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25일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와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프리스타일 풋볼' 등 프리스타일 게임 시리즈 3종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팡야'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외에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해 스포츠 게임 전문 포털 업체로 입지를 구축하고 프리스타일 시리즈 3종에 대한 국내 서비스와 PC방, 채널링 판권을 보유하게 됐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발전적 진보를 위해 스포츠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풍부한 엔트리브소프트를 파트너사로 선택했다"면서 '조이시티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성공을 위해 개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출시된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와 힙합문화를 모티브로 제작해 국내와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900만명의 누적회원을 보유한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타이틀이다.프리스타일2는 전작의 게임성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며 프리스타일 풋볼은 축구가 지닌 원초적 재미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 낸 3D 스포츠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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