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대표 데이빗 유즈)는 자사 최상위 통신 프로세서인 코어IQ 'T4240'에서 멘토 그래픽스의 최신 '알티벡' 엔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차세대 '알티벡'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는 프리스케일 '코어IQ T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슈퍼 컴퓨팅 성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티벡 엔진은 네트워킹, 의료 및 산업 이미징, 인쇄, 우주 항공 및 방위 등의 분야에서 고대역폭 데이터 프로세싱과 알고리즘 의존도가 높은 연산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특히 최신 엔진을 탑재한 프리스케일 코어IQ T 시리즈 프로세서는 기존 알티벡을 지원하는 프로세서 대비 7배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스케일의 최상위 28nm T4240은 12개의 물리적 듀얼 스레드 코어를 통해 24개의 가상 코어를 지원한다.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사업부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담당자 라자 타벳 상무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는 고객들이 프리스케일 알티벡 벡터 프로세싱 기술의 고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며 "고객들은 첨단 코어IQ T4240 프로세서와 함께 멘토 그래픽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코드 성능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스케일 알티벡 기술용 멘토 임베디드 퍼포먼스 라이브러리는 현재 무료로 멘토 그래픽스에서 바이너리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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