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금호타이어는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2년 연속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의 자발적인 모금 유도를 위해 금호타이어의 전국 460여개 타이어 전문점 타이어프로 매장에 모금함이 설치된다.
아울러 고객들이 프리미엄 초고성능(UHP) 타이어나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를 구입하면 핑크색 타이어 밸브캡도 증정한다.
금호타이어는 캠페인 종료 후 모금액 및 별도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유성 HR 담당 상무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여성 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Pink Fitters Day)'에도 4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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