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에 1억원을 개인투자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NLL-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대국민 크라우드펀딩과 소액 후원자, 출연진과 제작진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올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 의원은 투자 배경에 대해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우리 영해를 지키다 전사한 장병들에 늘 마음의 빚이 있었다"며 "영화를 통해 이들의 희생정신이 잘 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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